[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5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4분기는 낸드(NAND) 판가 회복 및 PC DRAM가격 하락률 둔화로 흑자 전환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세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 2조4000억원, 영업적자 150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며 "Non-PC DRAM 비중 확대 및 솔루션 NAND 제품 확대 등으로 예상 대비 적자폭 축소됐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는 NAND 판가 상승 및 DRAM 판가 하락률 둔화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에 대해 애플 아이패드4 및 미니 출시와 구글 진영 및 윈도우 진영 테블릿 신제품 출시로 NAND 수요 확대 전망 등에 힘입어 NAND 판가는 4분기에도 상승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PC DRAM은 현금원가 수준에 근접하고 있어 가격 하락률 둔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