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윤 외환은행장의 거래기업 방문은 지난 7월 충청·호남지역 방문을 시작으로 대구·경북지역 등 지방 소재 거래기업을 방문한데 이어 수도권 지역 현장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외환은행은 최근 경기상황에 따른 금융기관들의 리스크관리 강화 추세에 따라 거래기업들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고객중심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은행장이 직접 거래기업을 방문하는 현장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월 취임시부터 “현장에 답이 있다”며 고객과의 만남을 통한 현장중심경영을 강조했던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지원과 중견기업의 해외 M&A 등 해외진출을 지원해 글로벌 기업으로 동반성장하는 외환은행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외환은행은 중소기업 전담지원부서를 신설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외환은행과 거래하는 중소기업이 우량 중소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사진 오른쪽)이 주숭일 테스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