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지난해부터 실시해온 강원도 정선의 지정농장 운영에 대한 테스트를 끝내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강원도 사과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강원도 지정농장 운영을 통해 농장 운영자는 생산 후 판매에 대한 걱정없이 질 좋은 사과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또 GS리테일은 기존의 사과 산지 외에도 청정 지역으로 손꼽히는 강원도 정선에 새로운 사과 산지를 확보함에 따라 보다 안정적인 물량 공급이 가능해져 고객들에게 질 좋은 사과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은 강원도 정선 지정농장 운영을 기념해 다음 달 강원도 사과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정이동 GS리테일 과일MD는 "강원도 지정농장은 향후 5년 이상을 내다보고 기획했다"며 "향후 5년 내에 강원도 사과가 GS리테일 판매 사과의 3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