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미국의 9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 대비 9.9% 증가했다.
미국 상무부는 25일(현지시간) 9월 내구재 주문이 비행기 예약률 회복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인 6.9% 증가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운송 부문을 제외한 핵심 자본재주문의 증가세는 2.0%로 훨씬 저조하다.
항공과 국방 부문을 제외한 핵심 자본재주문은 지난 8월 0.2% 오른 이후 변화가 없다.
분기별 국내총생산(GDP)를 계산하는 데 활용되는 핵심 자본재 선적량은 지난달 0.3% 떨어져 3분기 내내 하락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