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남양유업(003920)은 단백질과 칼슘을 늘리고 지방은 줄인 '맛있는 우유 GT-3번 더 좋은 우유'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원유 이외 일체의 다른 식품이나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도 좋은 영양성분을 강화한 우유로 단백질과 칼슘은 일반 우유보다 20% 이상 강화하고 지방은 40% 이상 줄였다.
또한 단백질과 칼슘 이외에도 인, 마그네슘 등 미네랄 성분도 일반 우유와 비교해 함량을 높였다.
'3번 더 좋은 우유' 시판 제품은 900㎖ 용량에 소비자 가격은 2800원이며 180㎖ 용량은 배달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저칼로리식을 유지하면서도 충분한 단백질과 미네랄을 섭취해야 하는 웰빙 다이어트족의 고민을 해결해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능성 우유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