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기능성 섬유 '에너 싸이클'을 사용해 착용자의 신체로 원적외선을 반사시켜 신체에 활력을 주고 피로 누적을 막는 기능성 팬츠 '마고진 팬츠'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에너 싸이클'이란 섬유 속에 원적외선 반사 효과가 높은 무기 화합물을 첨가해 몸에서 방출되는 원적외선을 착용자에게 다시 반사시켜 주는 기능성 원단이다. 이렇게 반사된 원적외선은 혈내 적혈구의 활동성을 증진시켜 혈액순환을 촉진함은 물론 적정 체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원적외선은 세포를 구성하는 단백질 분자에 닿으면 세포를 1분에 2000번씩 미세하게 흔들며 세포조직을 활성화하는 특징이 있어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며 피로가 쉽게 누적되지 않게 한다.
밀레의 관계자는 "'마고진 팬츠'는 아웃도어 마니아를 겨냥한 익스퍼트 시리즈 중 하나로 극한 환경에서 격렬한 레포츠를 즐기는 데 효과적인 아이템"이라며 "포웨이 스트레치소재를 부분적으로 적용시켜 착용감과 실루엣이 우수한 것이 장점"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