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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오피스텔' 조감도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우건설(047040)은 GCF 사무국 유치 확정이후 송도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피스텔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오피스텔'을 다음달 신규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35층 2개동 규모로 전용 24㎡~84㎡ 총 606실을 공급한다. 특히 전용면적 49㎡ 이하가 596가구로 거의 대부분이 1~2인 가구에 적합한 소형이다.
이 오피스텔은 주상복합 아파트 지상 45층 10개동 1703가구와 오피스텔 2개동 606실로 구성된 초대형 주거복합 단지인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단지내에 건설된다. 아파트는 지난 2010년 분양을 시작해 현재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다.
지난 20일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유치가 확정된 이후 송도 부동산 시장은 미분양 물량이 소진되는 등 활기를 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분양 전임에도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오피스텔'에 대한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졌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오피스텔'은 송도지구 5공구에서는 첫 번째 공급 상품이다. 향후 조성예정인 첨단클러스터단지, 연세대, 글로벌 대학 등 대학 연구단지 등이 가깝다. 특히 삼성바이오단지(예정)가 사업지에 근접해 있어 풍부한 임대수요가 예상된다.
사업지 인근으로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 등이 개교 예정이며, 뉴욕주립대(12년 3월 개교), 조지메이슨대(개교예정) 등의 글로벌 캠퍼스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옆으로 문화공원(예정)과 반경 1km내에 미추홀 공원, 해돋이공원 등 위치한다. 편의시설로는 단지 내에 구성될 예정인 상업시설과 인근에 조성될 예정인 현대백화점 아울렛, 호텔, 홈플러스 등이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평균 분양가는 3.3㎡당 630만원선(부가세포함)으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오는 11월 계약자에 한해 '분양대금 이자지급제'를 실시해 계약금 및 중도금에 대한 년 6%이자율을 적용, 이자를 잔금에서 차감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입주 지정일로부터 1년간 분양가의 5%의 임대수익을 일부 타입(39, 46, 49, 84타입)에 한해 추가 확정 지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8-19번지에 위치하며, 다음달 2일 개관한다. 입주는 내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