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인터파크(035080)도서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7' 출간을 기념해 유홍준 교수, 독자 40명과 함께 12월1일부터 2일까지 제주도 1박2일 여행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서출판 창비,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민속, 문화유산, 사람 이야기 등에 대해 유홍준 교수의 해설을 들으며 제주의 재미를 체험하는 순서로 구성된다.
선발된 독자들은 항공권, 중문리조트 숙소, 식사 등 모든 사항을 제공받으며 따라비 오름, 조랑말 박물관 답사와 올레길 걷기, 유홍준 교수와의 대화 등 부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8일까지 인터파크도서 이벤트 게시판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이번에 출간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7'은 총 300만부가 넘게 팔리면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의 7번째 책이다.
특히 '돌하르방 어디 감수광'이란 부제를 달고 있는 만큼 전작들과 달리 책 내용 전체를 제주에 할애해 국내외 독자들에게 제주를 보는 새로운 눈을 일깨워 준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는 7권 전 종이 e-Book으로도 출간돼 여행지에서도 책의 해당 내용을 살펴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인터파크도서는 작가와 직접 만나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강남몽'의 황석영 작가, '고구려'의 김진명 작가 등과 1박2일 여행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