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미국의 8월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S&P/Case-Shiller)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 상승했다.
30일(현지시간) 발표된 케이스쉴러 주택지수에 따르면 미국 20개 도시의 8월 주택 가격은 전년 대비 2%, 지난달에 비해서는 1.2%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10년 7월 이후 최고 수치이며 전문가들이 예상한 1.9%를 웃돈다.
아니카 칸 웰스파고 상임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시장이 서서히 살아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