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일
에이블씨엔씨(078520)에 대해 매장과 매장당 매출액 증가율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하경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부터 국내 화장품 브랜드숍이 상위 7개 업체 위조로 재편될 것"이라며 "에이블의 매장수는 올해 전년대비 21% 증가하며 다른 채널대비 가장 빠른 속도로 확장중이고 매장당 매출액도 지난해보다 8.5%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이 연구원은 "7월중 빅세일을 통해 평균판매단가가 높은 기초 제품의 매출비중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인데 이어 고마진 채널인 가맹점과 온라인 매출이 전년대비 각각 64%, 50% 증가하며 고성장중"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계절적 성수기인 4분기를 앞둔 시점에서, 9월에 시작된 에센스 100만병 돌파 기념 이벤트 이후 신제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고 이달에는 색조와 소품 신재품 출시등이 이어지며 올해 매출액 4225억원, 영업이익 557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