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개점 82주년을 맞아 '와인 창고 大 방출전'을 열고 총 2000여종 50만병 와인을 정상가 대비 30~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본점, 강남점 등 전국 9개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대표 수입사 8개가 참여, 판매액 기준 100억원에 이르는 사상 최대 물량의 와인이 쏟아진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일별로 샤또딸보, 모엣샹동 등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고급 와인을 최대 60%에 할인된 가격에 한정 판매한다.
얇아진 지갑에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데일리 와인도 최저 2900원부터 1·2·3만원 등 균일가에 선보인다.
조은식 신세계백화점 와인 담당 바이어는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데일리 와인을 비롯해 희소가치 높은 올드 빈티지 와인과 그랑크뤼급 와인 등 다양한 와인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