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이마트(139480)는 오는 14일까지 최근 가격이 급등한 채소를 비롯해 생닭, 오징어 등 신선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2일부터 4일까지는 삼계탕용 생닭(500g내외)을 1900원에 판매하며 생물오징어는 시세대비 40% 저렴한 1980원(1마리)에, 볶음용 멸치(1.5kg)는 시세대비 50% 저렴한 1만8900원에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가격이 급등한 주요 채소 상품을 연중 최저가격 수준으로 판매한다.
태풍의 영향으로 도매가격이 전년대비 50% 가량 급등한 양배추는 2680원에, 미국산 양파(1.5kg/망)는 198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10년전 가격으로 기획한 주요 생필품 300여 품목을 30%~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덴마크 무지방 우유(930ml)를 50% 저렴한 1440원에, CJ 행복한 콩 부침 두부(375g, 1+1기획)을 3350원에, 애경 슈퍼크린 10kg을 9900원에 판매하는 등 최대 규모로 기획했다.
하광옥 이마트 MD 전략본부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채소, 수산물 등 주요 신선 식품을 비롯해 식탁물가 상품을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기획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물가 안정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