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역대 최대의 10월 실적 기록..목표가↑-신영證

입력 : 2012-11-02 오전 8:27:51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신영증권은 2일 스카이라이프(053210)에 대해 역대 최대의 10월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 같은 추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전날 스카이라이프는 10월 순증 가입자가 전월보다 3.5% 증가한 5만988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며 “기록적인 가입자 순증이 지속되면서 역대 최대의 10월 실적을 달성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달 27일부터 TV광고를 개시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포로모션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같은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밖에 스카이라이프의 지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18.1%, 41.9% 늘어나는 등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도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의 목표가 산정에 적용한 주가수익비율(PER)은 CJ헬로비전 적정주가 산정시 적용된 배수대비 20% 할증한 수치”라며 “스카이라이프의 이익성장률이 CJ헬로비전의 3배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 같은 프리미엄도 보수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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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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