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10월 판매 전월比 증가..4분기 기대-대우證

입력 : 2012-11-02 오전 8:46:47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KDB대우증권(006800)은 10월 자동차 판매가 전월보다 늘어나면서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의 4분기 실적은 3분기 부진에서 벗어날 것으로 2일 전망했다.
 
박영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완성차 주요 5개사의 10월 내수판매는 전월 대비 7.2% 증가했고 수출은 전월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4분기에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글로벌 공장 상태가 국내 공장의 조업정상화와 더불어 안정적으로 양호하게 유지될 전망”이라며 “일본 업체들의 실적 개선세는 기저 효과 소멸로 둔화될 것으로 보이며, 상대적으로 현대차, 기아차의 실적을 돋보이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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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