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장중 낙폭을 줄이며 1910선에서 등락하고 있는 가운데 대형주의 약세가 두드러진다.
5일 오전 10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9.29포인트(0.48%) 내린 1909.34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매수로 대응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343억원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22억원과 비차익(119억원)거래 합산 총 142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제약주들의 상승 속에 2% 이상 강세고, 기계, 전기전자, 통신, 의료정밀, 보험, 서비스, 음식료, 종이목재 등이 약세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반면, 운송장비(-3.62%), 은행(-1.79%), 건설(-1.32%), 운수창고(-1.18%), 증권(1.01%), 전기가스(-0.84%)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3.23포인트(0.64%) 오른 516.65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0.90원 오른 1091.8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