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KSS해운(044450)은 5일 매출액 290억원, 영업이익 47억원, 순이익 25억원 등 3분기 영업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14% 증가했다. 순이익도 영업실적 호조와 외화환산손실의 축소로 893% 늘어났다.
이는 지난 2월 초대형가스운반선(VLGC) '가스 파워'호 인수와 최근 VLGC 시장의 호조, 고운임 화물 위주의 케미칼선대 배선 등 탄력적 영업활동 덕분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올해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바탕으로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할 것이라며 현재 건조 중인 2척의 선박을 내년과 내후년 인수하면 추가 매출증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