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서울시는 지난달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마곡산업단지(가양동·마곡동·방화동, 366만4875㎡)에 대해 기업 맞춤형 투자설명회를 오는 7일부터 시작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강서구 우림블루나인 비즈니스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투자설명회는 관내 상공회의소 회원 등 강서구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투자설명회는 마곡 도시개발사업 개요, 융복합 클러스터 산업단지 컨셉, 장점·인센티브, 업무·상업·주거단지 소개, 일반분양 관련 입주자격, 공급절차, 입주 업종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최근 변경된 개발계획을 반영한 최신 홍보 동영상 상영·브로슈어, 일반분양 안내문 등을 비치, 기업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향후 바이오 협회 등 첨단기술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각 자치구 상공회의소 등에 대한 투자설명회 수요를 파악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들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투자설명회 모델을 구축해 참석한 기업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효율적인 기업유치활동을 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원준 마곡사업추진단장은 "이번 설명회를 바탕으로 발굴된 잠재 입주의향기업들에게 지속적인 정보제공과 1대 1 밀착마케팅을 전개해 우수한 기업들이 마곡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기업들과 협회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