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외환은행은 서울 지역 공단에 위치한 중소·중견기업 경영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고객 초청 간담회는 구로동 소재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호텔에서 구로디지털단지 및 가산디지털단지 소재 거래기업 경영인과 함께 했으며, '새롭게 변화된 외환은행의 고객중심의 경영방침'과 '2013년 대내외 경제전망', '가업승계 관련 경영, 세무 컨설팅'에 대한 발표, 그리고 건의사항 청취 등 고객과의 대화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을 복수로 거래하는 21개 업체 포함 총 42개의 거래기업이 참석했으며, 두 은행의 해당지역 본부장과 지점장이 함께 참석해 복수 거래시의 불편한 점과 애로사항 등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외환은행은 2012년 경영비전을 '한국 최고의 글로벌 은행'으로 설정하고 축적된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어디서나 고도의 전문지식으로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사진 왼쪽)과 권태혁 세일철강 회장이 기념 건배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