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키움증권은 7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4분기부터는 신작게임 출시를 통해 성장 추세를 다시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 3분기에는 타이니팜의 양호한 성과 유지에 따른 신작 투입 지연과 카카오톡을 통한 '팡' 시리즈의 예상 밖의 선전으로 부진했다"면서도 "8일부터 열리는 부산 지스타 게임쇼에서 17종의 게임이 공개하며 이들 신작 중 상당수가 포함된 13개의 게임이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기에 신작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카카오톡과 라인과의 제휴를 통해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한 마케팅도 본격화되고 컴투스의 홈런배틀 시리즈는 최근의 모바일 메신저를 통한 게임 환경에 상당히 적합한 게임으로 판단해 출시된다면 시너지가 충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작 모멘텀을 반영한 실적 전만에 대해서는 "4분기 매출 242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