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일본 토요타 본사와 공동으로 서울 LG 아트센터에서 '토요타 클래식' 공연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제23회를 맞은 ‘토요타 클래식’은 아시아 국가 순회공연 행사로 세계 각국의 유명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아시아 지역에서의 보다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위한 본사차원의 대표적인 문화 공헌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는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설립된 2000년부터 공연을 시작, 올해로 벌써 13회째를 맞았다. 그 동안 세계적인 첼리스트 정명화씨를 비롯, 런던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나고야 필하모닉, 서울시 교향악단 등 세계정상급 오케스트라와 솔리스트가 한국에서 격조 높은 공연을 선사했다.
올해는 6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비엔나 챔버 오케스트라와 일본 지휘자 조지 하토리, 클래식 기타리스트 소이치 무라지 그리고 한국 뮤지컬계의 디바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소프라노 김소현이 출연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매년 ‘토요타 클래식’의 수익금을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의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는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매년 전국 병원에서 ‘미니 콘서트’를 개최해 연말연시에 환자들과 가족들을 위로하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