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대한전선(001440)은 옛 안양공장 부지에 들어설 도시첨단산업단지 '평촌스마트스퀘어'의 산업용지 분양이 마감됐다고 7일 밝혔다.
전체 산업용지 11만1000㎡(약3만3000평)의 청약 결과, 28개 기업에서 11만4000㎡(3만4000여평)을 신청해 청약면적이 분양면적을 초과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대한전선은 이들 기업 중
LG유플러스(032640) 등 대기업 3곳과 중견기업 20개사 등 총 23개 기업을 선정했고, 이날부터 본계약을 진행한다. 이어 내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5년 완공될 예정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지난 9월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현재 부지조성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평촌스마트스퀘어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