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데니스 가트먼 가트먼 레터 설립자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이 결국에는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가트먼은 7일(현지시간) 오바마 재선에 대해 "놀랍고 실망스러운 일"이라며 "다만 두 후보 간의 표 차이가 100만 표도 되지 않아 그다지 달라질 것은 없다"고 언급했다.
가트먼은 이번주 초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역사상 공화당 출신 대통령보다 민주당 출신이 재임했을 때 주가 흐름이 더 좋았다"며 "양적완화가 계속될 것이므로 상승장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가트먼은 또한 오바마 정부 하에서 경제가 꾸준히 발전해 왔음을 인정하며 "올해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5%에서 3% 상승할 것이며 주식 시장도 호황을 누릴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