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미국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로 국제유가가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으로 내렸다는 소식에 정유주가 동반 하락세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12월 인도분은 전일대비 4.27달러(4.8%) 하락한 배럴당 84.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10일 이후 최저치다.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북해산브렌트유 12월 인도분도 4.25달러(3.83%) 하락한 배럴당 106.8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