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닉글로리(094860)는 정보보호 컨설팅 서비스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코닉글로리는 올해 6월 컨설팅 사업부를 신설해 7월부터 한샘, 현대정보기술, 윈디소프트, 아이넷스쿨 등의 고객 사이트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안전진단 수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정보 보호 컨설팅 서비스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내년 2월 안전진단 제도의 폐지가 예고된 가운데, 안전진단을 연말까지 완료하기 위한 대상 기업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어 코닉글로리의 정보보호 컨설팅 서비스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
방송통신위원회 및 인터넷진흥원 등의 인정•인증 기관에서는 내년 2월 17일까지 기존의 정보보호 안전진단 제도를 폐지하고, 내년 2월18일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제도의 의무화에 따라 기존 안전진단 인증 대상자와 새로운 대상기업들에 대해 인증의무 위반 시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대상 기업의 수를 약 300여개 이상으로 예상되고 있다.
코닉글로리는 "내년 초에 안전진단 종료를 앞두고, 서둘러 수행을 마무리하고자 하는 안전진단 수검 대상 기업들로부터의 문의 및 요청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추가적으로 10여개사 고객 사이트에 대한 안전진단 컨설팅 수주가 예상된다"며 "내년 의무화가 예정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인증이나, 국내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등의 관련 컨설팅 서비스에 대한 고객문의가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