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전광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사진)의 임기가 1년 더 연장될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3일 임기 만료되는 전 이사장이 1년 더 연임하는 것이 기정사실화된 분위기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연임될 수도 있지만 명확히 정해진 건 아니다"라고 밝혔지만, 임명권을 쥔 보건복지부가 전 이사장의 후임자 선정을 위한 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을 아직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대선 이후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선뜻 지원자가 나서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