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미국 재정절벽 우려가 커지면서 경기 민감주들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미국 재정절벽과 경기 침체 불안으로 미국•유럽 증시가 하락하고 투자 심리가 약화되면서 경기민감주들이 약세다.
조병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프로그램 매도 물량으로 하락폭이 더 커지면서 지수 자체가 빠지는 모습이다”며 “미국 재정절벽 영향은 다음달까지 계속 될 것 같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재정절벽 우려는 그 동안 계속 논의되면서 증시에 많이 반영됐고,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도 대선 이후 타협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증시는 급락세가 진정되고 1850~1950사이에서 박스권 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