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고소영 슈즈 3000켤레 완판"

입력 : 2012-11-11 오후 2:32:57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배우 고소영의 이름을 딴 이탈리아 슈즈 브랜드 ASH(아쉬)의 한정판 제품이 홈쇼핑 방송 28분 만에 매진됐다.
 
CJ오쇼핑(035760)은 지난 10일 셀렙샵 3주년 특집으로 론칭한 'ASH + So Young(아쉬 플러스 소영)' 제품이 분당 최고 매출 7000만원을 기록하면서 방송 종료 전 3000켤레가 모두 팔렸다고 11일 밝혔다.
 
'Tricky'와 'Girly' 등 제품 2종은 각각 39만8000원과 37만8000원으로 금액으로는 총 11억원어치가 판매됐다.
 
ASH는 고소영의 공항 패션으로 유명해진 브랜드로 이번 제품은 이탈리아 본사에서 헌정의 의미를 담아 제작했다.
 
최윤정 CJ오쇼핑 트렌드사업부장은 "같은 시간대 다른 홈쇼핑에서 비슷한 스타일의 제품을 4만원대에 판매했음에도 8배 높은 가격의 ASH가 매진됐다"며 "이제는 저가나 추가 구성 만을 목적으로 홈쇼핑을 이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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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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