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경봉(139050)은 12일 남양주시와 광양시로부터 총 30억원 규모의 지능형교통시스템과 영상시스템통합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시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3차 사업과 광양시 CCTV 사업으로 각각 17억원, 13억원 규모다.
남양주 ATMS 3차 사업은 이미 경봉이 성공적으로 준공한 2차 구축 사업을 기반으로 남양주시의 시스템 연계통합을 통해 통행시간 단축 등으로 시민들의 만족도와 경제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광양시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은 현재 분산운영중인 CCTV관재시스템을 이전해 단일관제가 가능한 통합운영시스템이다.
특히, 이들 시스템은 재난과 재해, 방범 등 신속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총 448개소에 CCTV가 설치된다.
주로 학교와 어린이 보호구역에 집중적으로 설치되며 교통단속, 재난, 방범 등 시민들의 안전과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사람중심의 안전한 광양시 만들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봉은 "2개 도시에서 잇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지능형교통시스템 뿐 아니라 지난해 지능형교통체계(ITS)기술기반을 토대로 사업 다각화 전략을 전개하고 있는 영상시스템분야에서도 올해만 벌써 10개 시도에 수주와 구축에 나서고 있다"며 "ITS, 영상통합분야 에서의 전문기업의 면모를 확고히 갖추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