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스마트 모바일 컴퍼니
KTH(036030)는 네오위즈게임즈 차이나와 애플리케이션 '푸딩얼굴인식'의 퍼블리싱 제휴를 체결해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TH는 푸딩얼굴인식 중국어 신규 버전을 개발하고, 네오위즈게임즈 차이나는 해당 앱의 중국 시장 내에서의 마케팅을 담당하며 중국 마켓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푸딩얼굴인식’은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 속 얼굴을 분석해 닮은꼴 연예인을 찾아주는 엔터테인먼트 앱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한류열풍이 불고 있는 아시아 국가에서도 반응이 폭발적이다. 특히 지난해 7월 중국어 버전 출시 7개월 만에 중국 앱스토어 포토&비디오 분야 앱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며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닮은꼴 한류스타를 매칭해주는 ‘푸딩얼굴인식’이 별도의 마케팅 없이도 한류 열풍에 힘입어 중국 내에서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KTH는 이번 제휴가 중국 현지에 맞는 신규 버전 개발과 함께 현지화된 마케팅을 진행함으로써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훈 모바일사업단장(왼쪽)과 신동원 네오위즈게임즈 차이나 대표가 푸딩얼굴인식 중국 퍼블리싱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