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SK 네트웍스는 3 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28% 감소한 50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약 46% 하회하는 실망스러운 실적”이라며 “T&I Company가 이란제재 영향으로 고마진의 철강 매출 감소, MMX 의 지분율 조정에 따른 영업권 상각으로 영업손실 75 억원을 기록한 것이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4 분기에도 T&I 부문의 실적 회복이 불투명하고 판관비 증가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SK네트웍스의 예상 영업이익은 올해 3810억원, 내년 4550억원이었지만, 실적 부진으로 인해 올해 3110억원, 내년 3560억원으로 낮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