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G20 국가들의 오는 2013년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무디스는 12일(현지시간) G20의 2013년 경제 성장률이 지난 8월 전망치보다 0.5% 하락한 3%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경제 성장률은 2.7%, 오는 2014년 성장률은 3.3%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무디스는 밝혔다.
이는 예산 삭감과 금융 시장 불확실성을 반영한 수치로, 신흥국들의 경제 성장 역시 선진국들과 마찬가지로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