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카페베네는 1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2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마케팅대상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의 경영대상'은 경영 혁신으로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산업 발전에 공로가 있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마케팅대상 부문은 리더십, 전략, 실행체계 및 시스템, 인적자원 및 조직, 프로세스, 혁신활동 및 프로그램, 경영성과 등 총 7가지 항목에서 서류심사, 현지심사, 종합심사 등 3단계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카페베네는 브랜드 론칭 4년만에 매장 830개를 열었고 올해 초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점 직영점을 시작으로 외국 시장에도 진출했다.
현재 미국 3개 매장, 중국 1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와 중동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카페베네 청년봉사단과 사내 다락방봉사단 등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김선권 대표는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마케팅으로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시장을 선도한 결과라 영광스럽다"며 "해외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토종 브랜드로서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베네는 지난해 한국의 경영대상 이노베이션리더십에서 '한국의 브랜드혁신 리더' 부문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마케팅대상'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