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주택자재 소매업체인 홈디포가 지난 3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13일(현지시간) 홈디포는 지난분기(8월~10월) 순이익이 9억700만달러, 주당 순익 63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순익은 주당 74센트로 시장예상치인 70센트를 웃돌았다.
매출 역시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한 181억3000만달러를 기록, 179억2000만달러인 예상치를 상회했다.
프랭크 블레이크 홈디포 최고경영자(CEO)는 "주택시장이 살아나기 시작했고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