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브라이언 모이니한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최고경영자(CEO)는 재정절벽이 금융업을 끌어내릴 것이라며 부정적 영향에 대해 우려했다.
13일(현지시간) 브라이언 모이니한은 이날 뉴욕에서 열린 금융 컨퍼런스에서 재정절벽을 피하지 못할 경우 경제는 심각한 침체를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택시장이 느리고 꾸준한 속도로 회복세에 있지만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감이 고객들로 하여금 시장에 참여하는 것을 꺼리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곧 은행업의 타격으로 연결된다는 게 그의 결론이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회장도 "재정절벽으로 인해 경제성장률이 3%정도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있는데 실제로는 이보다 더 충격이 클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