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대우증권은 14일
에스에프에이(056190)에 대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에 대한 기대치가 충분히 낮아졌다면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하지만 고객사의 OLED 투자 지연으로 2013~2014년 주당순이익(EPS)이 각각 14%, 7% 하향 조정돼 목표주가는 5만5000원으로 8% 낮췄다.
황준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OLED 시장에 대한 기대치가 충분히 낮아졌고 4분기부터 고객사의 OLED 투자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OLED 투자 지연이 장기화되면서 시장 기대치는 낮아졌지만 OLED가 향후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의 핵심 차별화 요인으로 변함이 없어 투자확대는 지속될 것"이라며 "최근 액정표시장치(LCD) 패널도 제한적인 공급 증가와 공정 전환으로 수급이 타이트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