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비아이이엠티(052900)는 3분기 영업이익이 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기간중 매출은 17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1% 감소했다.
누적기준 매출은 60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4%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13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비아이이엠티는 "안정적인 반도체 사업을 기반으로 발광다이오드(LED)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매출처를 다변화하면서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고 있다"며 "전방산업의 호조로 현재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와 웨이퍼 캐리어(FOSB)의 수주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올 4분기에도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박종인 비아이이엠티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SSD사업의 매출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올 해에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