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NH농협은행은 경기도 포천의 허브아일랜드를 성공농업경영체로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성공농업경영체는 농협은행의 컨설팅을 받은 농업경영체 가운데 탁월한 경영성과를 지속적으로 이뤄내고 농업농촌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우수 업체를 말한다.
농협은행은 지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컨설팅을 받은 1만여 곳 가운데 180곳에 대해 생산성, 매출액, 순익 등 계량적 요소와 품질개선, 판로확대, 시설현대화 등 비계량적 요소를 평가해 과수, 화훼 등 8개 분야에서 11곳의 성공농업경영체를 선정했다.
올해 11개소를 시작으로 2013년 40개소, 2014년 50개소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매년 한 차례 이상 피드백컨설팅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계획이다.
◇임옥 허브아일랜드 대표(왼쪽)와 신충식 NH농협은행 은행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