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대표, 연예인 주식 부자 1위 이수만 대표 바짝 추격

이틀전 400억대 격차, 에스엠 급락 이후 70억원대 좁혀져

입력 : 2012-11-15 오후 5:24:15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연예인 주식부자 순위에서 2위 양현석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대표가 1위 이수만 에스엠(041510) 대표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두 종목 모두 하락세여서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지난 13일 에스엠 주가가 6만9200원이었을 때 이수만 대표가 보유하고 있는 에스엠 주식(439만2368주)의 가치는 3039억5186만5600원이었다.
 
양현석 대표의 와이지엔터 주식(356만9554주) 가치는 2652억1786만2200원이었다.
 
하지만 이틀 동안 에스엠 주가가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이 대표의 주식가치는 2200억5763만6800원으로 838억9422만8800원 낮아졌다.
 
반면 와이지엔터는 상대적으로 낙폭이 작아, 양 대표의 주식 가치는 521억1548만8400원 줄어든 2131억237만3800원을 기록했다.
 
두 대표의 주식 가치는 더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에스엠의 3분기 어닝 쇼크때문에 엔터주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무너졌기 때문이다.
 
와이지엔터 주가는 지난 10월2일 최고가 10만8700원을 찍은 후 한달 동안 약세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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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