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외환은행은 연말을 맞아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더블 나눔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01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물주기' 행사를 확대 한 것으로 고객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만큼 외환은행이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며 외환카드 홈페이지(www.yescard.com)를 통해서 외환카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보유한 예스포인트·신용카드로 1000 포인트 또는 1000원부터 기부할 수 있고 소득 공제용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된다.
외환카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한국심장재단 홈페이지(www.heart.or.kr) 또는 ARS(02-2003-3750)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더블 나눔 이벤트'로 조성된 금액은 전액 한국심장재단을 통해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로 전달 될 예정이다.
외환은행 카드마케팅부 관계자는 "기부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찾지 못했던 고객들이 이 행사를 통해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