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대선주조는 소비자 공모를 거쳐 제작한 업소용 앞치마를 부산 시내 식당과 주점에 배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앞치마는 지난 8월 진행한 '제1회 즐거워예 앞치마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의 아이디어를 상용화한 제품이다.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공모전에서는 '5色2感'(동아대 김윤성·장원경), '비상하라 즐거워예'(신라대 김정훈), '웃음'(부경대 조영호·정주은) 등 3개 작품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 중 '5色2感'과 '웃음' 등 두 작품이 실제로 제작돼 배포되고 있다.
대선주조는 최근 진행한 '제1회 즐거워예 라벨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도 상용화해 선보일 예정이다.
박진해 부사장은 "시민의 작은 의견에도 귀 기울이는 소통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소주로 부산을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