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19일 채권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미국 재정절벽 해결 기대감에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면서 약보합세로 출발한 한국 채권시장은 장중 코스피 지수 상승폭 확대와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도 영향에 금리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만기 국고채 지표물은 전일 대비 0.02%p 상승한 2.79%에 마감했다.
5년, 10년, 20년, 30년만기 국고채는 모두 전 거래일 대비 0.02%p 올랐다. 각각 2.86%, 2.98%, 3.04%, 3.11%에 거래를 마쳤다.
국채선물 시장에선 3년만기 국고채 12월 선물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5틱 내린 106.22에 거래됐다.
통안채 91일물 금리는 전일에 비해 0.01%p 오른 2.78%, 통안채 1년물은 전일에 비해 0.01%p 상승한 2.79%에 거래를 마쳤고 통안채 2년물도 전일 종가 대비 0.02%p 오른 2.7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