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성장성이 남다르다는 증권사 호평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33분 현재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전 거래일 대비 3300원(4.05%) 상승한 8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신세계를 모회사, 이마트를 관계사로 확보해 브랜드 정착과 성장이 용이하다”며 “공격적인 인수합병(M&A)와 영역 확대로 사세도 확장하고 있어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코치 브랜드 계약 종료와 소비 경기 둔화로 외형이 둔화되나 내년에는 완만한 소비 경기 회복, 해외 명품 신규 브랜드 도입, 자연주의 리뉴얼 효과 등으로 외형 성장이 재개될 것”이라며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내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5%, 52% 급증하고 향후 2년간 조정 순이익은 연평균 38%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