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전자가 연말을 맞아 글로벌 소셜 브랜드 마케팅을 실시한다.
LG전자(066570)는 '라이프 이즈 굿(Life's Good)'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이를 활용한 이색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세계 경기 침체 등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으며, 캐나다 출신 인기 팝그룹 '모팻츠'의 '뱅뱅붐(BANG BANG BOOM)'을 편곡해 LG전자의 브랜드 메시지인 Life's Good을 전달하는 가사를 더해 완성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는 '옵티머스 G', '시네마 3D 스마트TV' 등 LG전자 전략 제품들도 곳곳에 등장한다.
아울러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리틀 싸이' 황민우군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최근 LG전자는 황민우군과 글로벌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캠페인은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독립국가연합(CIS), 유럽,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 등 30여 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LG전자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theLGstory)과 전용 사이트(http://lifesgoodlg.com)에 접속하면 뮤직비디오 감상 후 메시지를 남긴 이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옵티머스G와 '포켓포토' 각 1대를 비롯 쿼드비트 이어폰 100개를 증정한다.
김기완 LG전자 글로벌 마케팅부문장은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SNS 기반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LG 브랜드와 제품 체험을 통한 즐거움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 직원들이 'Life's Good'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