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비츠로시스(054220)는 김해시와 여수시로부터 총 56억원 규모 지능형 교통망 관련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총 44억원 규모의 '김해시 광역교통정보 기반확충사업'과 12억원 규모의 '여수광양항통합보안감시센터 구축사업' 이다.
김해시 UTIS 기반확충 사업은 김해시 전역을 대상으로 이미 구축한 지능형교통망(ITS)과 추가되는 CCTV, 도로전광표지(VMS), 무선교통정보수집전달시스템(UTIS)의 운영에 필요한 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여수광양항통합보안감시센터 구축사업은 여수광양항 7개소에 산재되어 있는 총 194대의 CCTV를 통합해 한 곳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한다.
계약기간은 각각 착수일로부터 11개월, 100일 이내다.
비츠로시스는 "김해시 UTIS는 오는 2020년까지 약 3조원이 투입되는 정부의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 2020고시'에 따른 것"이라며 "투입규모는 시스템 운영비, 유지관리비, 연구개발비 등을 포함하지 않은 순수한 구축 비용만을 따진 것으로 이후 공공 시스템통합(SI)분야의 계속적인 추가 수주가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