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삼지애니, 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 위해 MOU

프랑스 애니메이션 제작사 메쏘드·기획사 자그툰과 21일 체결

입력 : 2012-11-21 오전 10:11:53
[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SK브로드밴드(033630)(대표 박인식)과 삼지애니메이션(대표 김수훈)은 프랑스 애니메이션 제작사 메쏘드 애니메이션(Method Animation), 기획사 자그툰(Zagtoon)과 국제 애니메이션을 공동제작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1000만 달러 상당의 글로벌 애니메이션 공동제작 프로젝트 <레이디 버그>를 시작으로 오는 2017년까지 5000만 달러 규모의 애니메이션 5편을 제작에 국제시장에 유통한다는 방침이다.
 
제작한 애니메이션은 SK브로드밴드의 B tv(IPTV)를 통해 독점 방영한다는 내용도 양해각서에 담겼다.
 
B tv를 통해 ‘뽀로로’와 ‘로보카폴리’ 등을 독점공급해온 SK브로드밴드는 이번 협약으로 특화된 콘텐츠를 추가해 여타 IPTV와 차별성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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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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