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롯데몰 김포공항점은 연말을 맞아 동화 속에 나오는 크리스마스 스토리를 형상화한 포토존을 구성해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산타마을 이야기'를 테마로 구성된 이번 포토존은 지하 2층부터 하늘정원까지 총 6곳에서 선보이며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산타마을로 유명한 '라플란드(Lapland)'를 형상화했다.
'라플란드'는 전 세계 어린이들이 보내온 편지를 산타클로스가 12개 국어로 직접 답장을 해주는 곳으로 유명하다.
롯데몰 김포공항은 포토존 구성을 위해 동화작가와 협업으로 6개의 스토리를 만들고, 그 스토리를 순차적으로 6개의 포토존에 적용했다.
특히 이번 포토존은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이야기 속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진을 촬영해 이벤트에 참여하는 '인증샷 이벤트'를 부가적으로 진행한다.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모두 6곳의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모두 찍어 하늘정원을 방문하는 고객 10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한편 오픈 1주년인 12월 9일부터는 1주년을 축하하는 깃발과 엠블럼 등 축제 분위기 연출을 위해 포토존을 일부 새롭게 연출할 계획이다. 이번 포토존은 내년 2월 말까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