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3분기 영업이익은 패션 부문의 비수기 영향과 산업자배부문의 일시적 부진 때문에 지난해보다 50.1% 감소한 467억원에 머물렀다”며 “기존에는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각각 3650억원, 4110억원으로 전망했지만 이를 3060억원, 3780억원으로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4분기는 패션과 산업자재가 성수기에 진입하고 석유수지 증설효과로 영업이익은 정상수준인 779억원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