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추수감사절 샌디 피해자 위로

입력 : 2012-11-23 오전 9:04:25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을 맞아 '미국인은 하나'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라디오 연설에서 "온 가족이 모여 저녁 만찬을 준비하고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있다"며 허리케인 샌디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인들에게 재선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선거는 누군가를 선택하는 시간인 반면, 추수감사절은 궁극적으로 모든 미국인들이 분열하기보다는 함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할 시간이라고 화합을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추수감사절 행사를 치르기 전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병사 10명에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었다.
 
백악관은"그들의 희생 덕분에 미국에 있는 가족들이 행복한 추수감사절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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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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