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은 26일
강원랜드(035250)에 대해 8년만의 카지노 증설로 인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이전보다 4% 높인 2만5000원을 제시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지난주 금요일인 23일 정부로부터 카지노 증설 허가증을 공식 접수했다"며 "증설 효과로 2014년 영업이익은 2010년 수준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영업이익은 2년간의 역성장을 마무리하고 2013년부터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면서도 "중요한 것은 증설효과 수준에 대한 추정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이전 사례와 비교한 단순 계산으로 이번 증설은 약 42% 수준이기 때문에 카지노 매출액 증가는 약 15%에서 20%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