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신영증권은 27일
현대글로비스(086280)에 대해 4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 시현과 견조한 수익성 유지가 기대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했다.
이형실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현대기아차의 성장성 둔화와 미국 연비 이슈로 현대글로비스의 주가도 동반 하락했지만 매출성장성이 제한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고성장 기조와 중국의 조인트벤처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는 상황에서 2013년에도 수정순이익은 전년대비 20% 가까이 성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현대기아차 파업에도 전년대비 20.2% 성장했고 4붙기에도 견조한 성장이 이어지며 매출액은 2조6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계절적요인으로 지분법이익이 일부 감소하겠지만 자회사들의 가파른 외형성장성 유지로 절대금액은 전년동기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